‘빵의 도시’ 대전을 대표하는 성심당이 빵이 아닌 색다른 음료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2일 성심당에 따르면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은 최근 ‘고수그린모히또’를 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심당 문화원은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(SNS)를 통해 “습하고 더운 여름, 한번에 갈증을 날려보내줄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”며 고수그린모히또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3년 개발했지만 당시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메뉴로,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 여름 다시 선보인 것입니다. <br /> <br />고수그린모히또는 라임즙과 탄산수를 기본으로, 민트 대신 고수를 갈아 넣고 줄기째 꽂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성심당은 “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, 잔에 꽂힌 고수를 샌드위치와 함께 먹으면 맛이 조화롭다”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격은 6500원입니다. <br /> <br />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“수경재배 화분 같다”, “관리 안 한 어항 같다”, "먹는거냐" 등 외관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네티즌은 ‘성심당의 선넘은 텃밭 에디션’이라고 표현하며 유머 섞인 반응을 보였고, 반대로 “고수를 좋아해 꼭 마셔보고 싶다”는 호평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블로그 후기에는 “고수 향과 라임의 상큼함이 묘하게 어울린다”, “샌드위치에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”는 평가가 올라오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성심당은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명물 빵집으로, ‘빵지순례’ 열풍을 타고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출처ㅣ성심당문화원 SNS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60929396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